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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트렌드코리아 10대 키워드 요약
    카테고리 없음 2024. 11. 18. 11:53

    202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2025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2025년도 트렌드 키워드를 찾아보았다.


    스네이크 센스 (SNAKE SENSE)

    트렌드 코리아에서 발표한 2025 키워드는 스네이크 센스이다.

    뱀은 손도 발도 없지만 몸으로 땅의 미세한 진동을 느끼고

    혀로 공기의 온도와 냄새를 지각하는 만큼 굉장히 예민한 감각을 지녔다.

    지지부진한 경제 상황이 예상되는 2025년을 해쳐나가기 위해

    뱀의 감각으로 트렌드를 예리하게 알아채고 기회를 낚아채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 Omnivores
    1. 옴니보어 : 쉽게 재단할 수 없는 요즘 사람들

    옴니보어는 사전적으로 '잡식성'이라는 의미지만

    형용사형이 되면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라는 뜻도 있다.

    2025년 트렌드에서는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이들이다.

    소비의 전형성이 무너지며 집단의 차이는 줄고, 개인의 차이는 중요해지는 것이다.

     

    Nothing Out of the Ordinary : Very Ordinary Day
    2. 아보하 : 아주 보통의 하루

    대단한 사회적 성공이 아니더라도 작아도 나만의 행복을 찾던 사람들이 이제는 특별히 좋은 일,

    행복한 일이 없어도 된다고 말한다.

    오늘 하루를 별 탈 없이 안온하게 지낸 것만으로 만족하며 평범한 일사엥 집중 하는 것

     

    All About the Toppings
    3. 토핑경제 : 지갑을 열게 하는건 도우가 아니라 토핑

     

    지나치기 쉽지만 시장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에 주목

    마라탕, 요아정, 휴대전화, 가방, 운동화에 텀블러까지

    소비자들이 무엇이든 꾸미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품보다 추가하거나 부가적으로 더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구매 그 자체보다 구매 후 직접 나만의 것을 완성해 나가는 재미를 찾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해야 한다.

     

    Keeping It Human : Face Tech
    4. 페이스테크 : 얼굴을 가진 기술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신제품이 갖춰야 할 덕목은 뭘까?

    누구나 다른 사람을 만나면 얼굴부터 보듯이 기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얼굴을 갖는것.

    기술은 언제나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졌단느 것을 기억하는 기업과 제품이 살아남을 것이다.

     

    Embracing Harmlessness
    5. 무해력 : 풍진 세상에서 사랑받는 비결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작고 귀엽고 서툴고 순수한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나를 위협하는 것이 가득한

    험한 세상에서 무해한 존재는 그 자체로 힘을 갖는다.

    단지 디자인적 요소가 아니라, 브랜드, 정치, 사회, 문화 등

    온갖 영역으로 '무해함'이라는 키워드가 확산되는 양산이다.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6. 그라데이션 K : 'K'의 재정의

     

    K팝, K푸드를 넘어 영역을 불문하고 K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K에 대해 외국으로 뻗어가는 것만 생각했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periencing the Physical : the Appeal of Materiality
    7. 물성매력 : 오감으로 체험

     

    무엇이든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 (AI) 로봇이 일상화한다고 해도 사람은 여전히 물질의 세계를 살아간다.

    오감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에 가깝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소비자들은 콘텐츠와 브랜드,

    조직문화 등 보잊 ㅣ않는 것을 체화된 물성으로 경험하고자 하며, 그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Need for Climate Seneitivity
    8. 기후 감수성 : 기후 위기에 능동 대응

     

    기후 문제가 일상과 시장, 나아가 공공 영역에서도 주목해야 할 주제가 되면서

    이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후감수성'이 모두의 필수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

     

    Strategy of Coevolution
    9. 공진화 전략 : 경계 넘어선 연계

     

    자연 생태계의 공진화 개념을 현대 비즈니스에 적용한 것.

    자연 생태계에서 모든 개체는 나홀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진화한다.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 One-Point-Up
    10. 원포인트업 : 성장을 위한 작은 시작

     

    현대인의 자기계발은 더 이상 원대하지 않다.

    나를 개조해 이상향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나에서 출발해

    실현 가능한 목표만큼만 꾸준히 실천하고자 한다.

    2025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도 '원포인트업'이다.

    큰 변화도 작은 시작에서 비롯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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